미국 주식 '스냅' 분석, 저점 매수 기회 - 급락 코멘트 / 미국증시, 해외주식

안녕하세요. 앨벳입니다.

지난 22일 미국 커뮤니케이션 기업 '스냅(SNAP)'의 주식이 급락했는데요. '스냅'이 과연 저점 매수기회가 될 수 있을지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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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기업이 왜 급락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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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미국시간)에는 대표 커뮤니케이션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따. 스냅의 3분기 광고 수익이 가이던스와 컨센서스를 모두 하외했고, 예상보다 부진했던 매출의 주요 원인으로 애플 iOS의 보안 강화 정책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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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업 위주로 주가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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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은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5% 넘게 하락했다. 알파벳의 주가가 하루만에 3% 넘게 하락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에 불과하다. 과거 2018년 4월과 지난 5월 보완 강화 필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도 대형 커뮤니케이션/플랫폼 기업들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한달도 지나지 않아 빠르게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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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IBR로도 대응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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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기업들 이외에는 IT 기업 중 애플(AAPL), ETF 중 XLK, CIBR로 대응할 수 있겠다. 애플은 보안 정책 변화에도 플랫폼 기업들 대비 영향이 제한적이며, 광고 부분 이외에도 제품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월에는 한국에서 애플TV+ 론칭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해외 서비스 부분의 강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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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SNAP)의 전망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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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냅 주식이 많이 급락하였지만, 여전히 Z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강력한 경쟁자로 페이스북이 있지만, 그들과 함께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한 미국의 설문조사에서 미국 10대 청소년희 34%는 스냅을 선호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스냅은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

 

스냅이 만든 사용자 가상 이모티콘 캐릭터 비트모지는 사용자들이 증강현실 렌즈를 사용해 어울리는 의상을 입혀 꾸미고 3D 지도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것이 메타버스 주력 소비층인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 따른 회사 성장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다. 

 

 

뉴욕 증시에서는 최근 주가 부진 속에서도 스냅을 비롯한 메타버스 관련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우드 CEO는 아크 ETF를 통해 스킬즈 주식 48만 122주를 매수했다. 스킬즈 게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올해 초 WSB 토론방과 SNS을 통해 3D 센서.이미지 기술업체인 마이크로비전과 더불어 한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메타버스 관련주로 인기를 끌었던 종목이다.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반도체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엔비디아뿐 아니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관련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